조규일, "행복한 여성 친화도시 만들 것"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진주시장 선거 복지·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복지분야 공약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종합노인센터 설립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어르신 일자리 지속 제공 △WHO 고령 친화도시 가입 인증 추진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설립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 △지능형 CCTV 시스템 구축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농업 분야 핵심공약으로 △농촌 일손 지원단 구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립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조성 △과학영농지원센터 설치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진주드림 온라인 쇼핑몰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조 시장은 “2021년 기준 우리 시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약 18%에 달해 고령인구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내 장애인 계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도시, 여성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성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