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FOMC 결과 앞둔 관망세… 2,680선 하회

증권·금융 입력 2022-05-04 16:08:28 수정 2022-05-04 16:08:2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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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지수는 9.99포인트(0.37%) 오른 2,690.45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89포인트(0.11%) 내린 2677.57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1,703억원어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1,231억원, 외국인은 310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59%), 카카오(0.56%), 현대차(0.27%), LG화학(0.19%)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7%), SK하이닉(-0.45%),삼성바이오로직스(-2.04%) 등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큰 가운데 이슈에 따른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모습이 나타났다"며 "외국인의 중소형주에 대한 현물 매도뿐 아니라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까지 집중 출회하며 코스닥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1포이트(0.83%) 하락한 900.0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6억원, 17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46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1.78%), 엘앤에프(2.23%), 천보(1.01%), 위메이드(0.12%)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카카오게임즈(-1.02%), 펄어비스(-0.30%), 셀트리온제약(-2.11%), HLB(-1.67%), CJ ENM(-1.12%)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하락한 1,26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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