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 블록딜 방식 통한 59만주 주식매수 “오버행 이슈 해소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5-09 16:00:05 수정 2022-05-09 16:00:0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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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구자옥 육일씨엔에쓰 대표가 투자기관이 보유한 59만5,000주를 약 30억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장외매입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블록딜 거래된 총 59만4,871주는 전체 지분율의 5.08%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이중 구 대표가 1만주, 구 대표의 동명 기업인 여수 소재 개인회사 ㈜육일씨엔에쓰가 58만4,871주를 약 30억원에 인수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5,043원으로, 지난해 11월 2만9,000주와 이번 지분 매입으로 구 대표의 지분율은 45.8%에서 51.1%로 5.3%포인트(p) 높아졌다.


이에 따라 최근 일평균 5만주 미만의 거래가 이루어졌던 상황에서 오버행 이슈는 당분간 일단락됐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육일씨엔에쓰는 기존 사업인 3D Glass 사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할인율이 적용되는 게 일반적인 블록딜을 이번처럼 증액해 매입한 것은 대표이사가 지속적인 신규사업 분야의 안정적 이식 등 투트랩 사업전개 중인 상황에서 투자자분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드리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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