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행진…"4월, 국내 주식 5.3조원 팔았다"
증권·금융
입력 2022-05-16 13:06:24
수정 2022-05-16 13:06:2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4월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5조 넘게 팔아치웠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약화, 달러 강세까지 이어지며, 4개월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6일 금융감독원의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코스피 시장에서 5조1,620억 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1,320억 원을 순매도했다.
넉달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올해 1월 1조6,000억 원, 2월 2조5,000억 원, 3월 4조8,000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696조2,000억 원으로, 시가 총액의 26.7%를 차지하고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진옥동·정상혁·이선훈·외부 1인 등 4명 압축
- 볕 드는 줄 알았던 이차전지株, 공매도 주의보
- 토스뱅크, 임추위 가동 임박…이은미 대표 연임 유력
- 흥국생명, 이지스 최고액 베팅…태광산업 세무조사 '변수'
-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회원 대상 선예매 10분만에 매진
- 메리츠증권 PIB센터, '2026 경제전망 및 M&A 전략 세미나' 성료
- 전북은행, 고3 수험생 위한 '넥스트레벨 토크콘서트' 성료
- Sh수협은행, ‘아름다운토요일’ 행사 개최…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 IBK기업銀,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해외 진출 지원 강화"
- NH농협금융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ESG 비즈니스 본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