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업무 어플로"…SKT, ‘이니셜’로 간편 진료 시대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2-05-17 16:23:56
수정 2022-05-17 16:23:56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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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니셜 앱에 포함된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통해 ▲본인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이니셜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손쉽게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우선적으로 도입되며,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SKT는 주민등록표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플라스틱 진료카드를 챙기지 못하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도 ‘이니셜’ 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니셜’이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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