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네이버제트 제페토와 협업 마케팅
경제·산업
입력 2022-05-20 11:05:28
수정 2022-05-20 11:05:28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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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빙그레가 네이버제트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빙그레는 제페토와 게임형 협업 '빙그레X슬라임 파티'를 선보인다. 빙그레는 제페토의 인기 미니게임 맵 '슬라임 파티'에 3개월간 입점한다. 이용자들은 가상공간에서도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 및 제품들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맵 내에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슈퍼콘, 꽃게랑 등 3D 디자인이 적용된 빙그레의 여러 제품들이 배치돼 있다. 이용자들은 제품을 수집해 슬라임의 크기를 키우고 게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 캐릭터를 치장할 수 있는 빙그레 코디 아이템을 게임 참여 리워드 형태로 제공한다. 빙그레 코디 아이템은 빙그레우스 캐릭터 코스튬 5종, 바나나맛우유 모자, 메로나 광선검, 붕어싸만코 모자 등 총 20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2018년에 선보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공간에서 이용자의 3D 캐릭터 생성 및 모델링,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MZ세대의 놀이터인 제페토에 빙그레를 담은 가상공간을 구축한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젊은 층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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