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세계가스총회 참가…”수소·LNG용 핵심 부품 국산화"
증권·금융
입력 2022-05-23 12:19:06
수정 2022-05-23 12:19:0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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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가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 행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비엠티 관계자는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해 제품 개발과 인증 획득에 힘쓰겠다"며 "LNG선, 반도체 등 적용 산업군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발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회사의 국제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비엠티는 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 초고압 수소 밸브 등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국내 조선 3사와 중국 주요 조선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자사 특허기술을 적용한 중압용 이중 패럴 타입 ‘프리포밍 피팅’ 등 수소용 피팅·밸브도 개발을 마쳤다. 이와함께, 비엠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초고압수소용 배관밸브, 디스펜서, 열교환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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