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비 50% 지원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2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공고와 선정 심의를 거쳐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을 2022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6월 7일까지이며, 교육인원은 총 24명(농업방제 분야 12, 항공촬영 분야 12)이다.
신청자격은 2022년 5월 1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65세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연령,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광양무인항공교육원(광양시 광양읍 익신산단1길 50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3년째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16명, 2021년 22명의 실무형 조종인력을 양성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분야별 실무형 드론 전문가 양성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 드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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