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에스에프에이, 5년 만에 수주잔고 1조원↑…2차전지·일반물류 덕분”
증권·금융
입력 2022-05-24 08:19:14
수정 2022-05-24 08:19:14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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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 2분기 말 예상 수주잔고는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4,109억원, 영업이익 50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특히 1분기 말 기준으로 7,449억원이고 2분기는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내외 2차전지 업체, 국내 물류센터, 중국 디스플레이 발 수주가 영향을 끼쳤다”며 “삼성디스플레이 A3, A4 투자가 있었던 2017년 1분기에 달성한 이후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인 SK온과 유럽 2차전지 업체의 투자가 최소 2025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7,5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예상하는데 이는 지난해와 올해 연간 수주액(8,000억원)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는 국내 물류센터 투자 재개와 2차전지 해외 고객사 확보로 비디스플레이 수주 비중이 70%를 웃돌 전망이다”라며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도 지연됐던 중국 모바일 OLED 투자 재개로 전년 대비 늘어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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