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오토텍, 현대차그룹 국내 63조 투자…1차 벤더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2-05-24 14:10:46 수정 2022-05-24 14:10:4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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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엠에스오토텍이 현대차그룹의 국내 대규모 투자 소식에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08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 거래일 대비 3.25%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국내 시장에 6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내 대규모 투자소식을 알려왔다. 이에 엠에스오토텍 등 관련 부품주에 수혜 기대감이 전망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엠에스오토텍은 1990년 설립돼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32년간 현대차의 1차 벤더사로 현대차의 실적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2019년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차에 대해 발생할 장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이즈에셋자산운용과 하이자산운용이 모집한 300억원을 모집한 경험이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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