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 원밀리언과 메타버스 댄스 축제 연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K텔레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댄스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오프라인 댄스 스튜디오와 구독자 약 2,52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댄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는 SKT가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SKT는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성수동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 직접 가야 배울 수 있는 댄스 클래스를 9편의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공한다.
춤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들도 댄스 기초 동작, 바운스, 팝핑, 그루브 등 댄스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원밀리언 랜드’에서 볼 수 있는 댄스 클래스 영상은 6월달까지 총 17편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SKT는 이프랜드에서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원밀리언 소속 댄서처럼 춤을 추고, 댄서처럼 꾸밀 수 있도록 아바타 댄스 모션 45종과 원밀리언 댄서 코스튬 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댄스 모션 45종은 각 10여초 길이의 기본 안무들로 구성돼 이프랜드 이용자들은 음악에 맞춰 독창적으로 안무 표현을 할 수 있다.
SKT는 원밀리언과 함께 제작한 댄스 모션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아바타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날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 오픈을 기념해 ‘아마존’ 등 원밀리언 소속 댄서들과 함께 아바타와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댄스 배틀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 ‘SHOW KING(쇼킹)’을 6월 초 이프랜드에서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틱톡 팔로어 87만을 확보한 ‘컬러댄스팀’, MZ세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과천꿀수박’ 등 원밀리언 대표 댄서들이 진행하는 댄스 워크샵 등 이프랜드 ‘원밀리언 랜드’에서만 가능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세계적인 댄스 크루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댄스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댄스 배틀 미공개 영상, 아바타와 함께 하는 댄스 클래스 등 원밀리언 상설랜드를 통해 전세계 댄스 팬들과 소통하는 메타버스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J CGV, KBL·CJ ENM과 프로농구 극장 생중계 업무협약 체결
- 백기 든 카카오톡…홍민택 CPO 책임론 확산
- 삼성물산 SMR 설계 인증…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 K2코리아, ‘제품·공급망·해외’로 실적 반등 승부수
- LG이노텍 문혁수號, 사업다각화…“신사업 비중 25%”
- 성수기 특수 사라진 ‘해운’…장기불황 진입하나
- “中 쫓아온다”…車업계 “수소경제, 정부 지원 시급”
- 기아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5년 연속 무파업
- 세아베스틸, 추석 맞아 '사랑의 백미' 513포 기탁
- 바른커리어·한국이러닝협회, 원격훈련 활성화 MOU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15곳 위문…생필품 꾸러미 전달
- 2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수성알파시티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 3대구시, 현장소통 '대구 토크'로 시민 공감시정 펼친다
- 4화성 가을 축제 열기..시민이 주인공 된 정조효문화제
- 5대구·경북이 함께 달리는 APEC 열차, 정상회의 성공 향한 염원
- 6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 박차
- 7여수기업사랑협의회,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8남양주시·시의회, 팔당 규제개선 서명운동 마무리
- 9화성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0인천시, 1인 가구 외로움 대응 전담 조직 '외로움국' 신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