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특화금융투자사에 IBK증권 등 7곳 선정

금융위원회는 오늘(3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기존 특화금융투자사 운영기간이 만료되면서 지난 4, 5월 두 달간 신청 접수를 받았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7곳을 지정했습니다.

지정된 금융투자사는 앞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이 지정하는 펀드 운영사 선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별도 펀드 조성과 증권담보대출 등에도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기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을 고려해 금융위가 2년마다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하고 있습니다.

최재영 cjy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