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에트리홀딩스㈜와 함께 혁신기업 초기투자 활성화 앞장

경제·산업 입력 2025-11-18 13:31:51 수정 2025-11-18 13:31:5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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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정대영(왼쪽에서 네 번째) 기보 충청지역본부장과 박성용(왼쪽에서 세 번째) 에트리홀딩스 대표를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대전 에트리홀딩스㈜ 본사에서 에트리홀딩스와 '혁신스타트업 초기투자 확대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업 지원 역량을 연계해 미래 성장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초기투자부터 성장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이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딥테크 기반의 ICT 융합기술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2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해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유망창업기업 공동 발굴 ▲에트리홀딩스 추천기업에 대한 기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보증료 감면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 ▲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해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대영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벤처투자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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