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美 뉴욕증시 훈풍에 국내증시 반등 시도…코스피 2,670선 마감

증권·금융 입력 2022-06-03 15:52:26 수정 2022-06-03 15:52:26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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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3일)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의 반등과 점진적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 재확산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3일 전장 대비 0.77% 오른 2,679.57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이어진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2,670.65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227억원 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8억원, 91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506개 종목이 상승했고 336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화학(+2.00%), 운수창고(+1.53%), 유통업(+1.21%), 의약품(+0.79%) 등이 올랐고, 음식료업(-0.50%), 증권(-0.39%), 비금속광물(-0.31%), 섬유의복(-0.20%)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15%), 삼성바이오로직스(+1.07%), LG화학(+2.63%), 카카오(+2.39%)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68%), NAVER(-0.86%), 현대차(-0.27%) 등이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891.51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1,760억원)과 기관(+39)이 매수했고, 외국인(-1,618)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8%), 셀트리온제약(+0.74%), CJ ENM(+0.35%)만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47%), 엘앤에프(-3.96%), 카카오게임즈(-0.16%) 등이 내리며 하락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최근 울진, 밀양 등의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장갑, 호흡기 등 개인용 안전장비를 생산하는 한컴라이프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14.29% 상승한 6,64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40원 내린 1,24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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