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은 ‘잠시’…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반등

[앵커]
전일(2일) 주춤했던 국내증시가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역시 0.44% 오른 2,670.65에 장을 마쳤습니다.
현지시간 2일 발표된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임금 상승발 인플레이션 다소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인터뷰를 통해 향후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조절 가능성을 내비치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된 부분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5.4%)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이에 코스피는 한 주간 1.24% 소폭 상승하며 2,670.65p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2.01% 오른 891.51p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개인(-8,271)과 기관(-5,911)이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13,114)이 매수했고, 코스닥은 개인(2,316))과 기관(489)이 매수했지만 외국인(-1,198)이 매도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전염 속도가 빨리지며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을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녹십자엠에스, HK이노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업계는 다음주 국내 증시에 대해 “상반기 과도하게 반영됐던 공포 심리는 일부 완화되며 주식시장의 하락을 일정 수준 되돌릴 것”이라며 “금리 및 유가가 이미 고점을 기록했다는 컨센서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봉쇄 우려도 일부 완화되며 변동성은 당분간 안정화 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제TV 최민정입니다./choimj@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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