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예방"…우리은행,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증권·금융
입력 2022-06-07 17:08:05
수정 2022-06-07 17:08:0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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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현금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은 매일 특정 시간에 ATM 자체적으로 현금을 정산하고 대사해 오차금액을 탐지 및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ATM 내 센서를 이용해 ATM 현금 탈취 시도 시에도 이를 탐지할 수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이상신호가 탐지된 경우,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SMS) 및 메일을 발송해 해당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 부서에도 실시간 전달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ATM 마감 정산 시 △책임자 입회 △ATM 현금 전액 확인 전산 체크 등 사고예방 정책을 이미 시행 중이다. 이번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자동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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