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SKC, Industry 소재 매각…사업 혁신의 신호탄”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삼성증권은 9일 SKC에 대해 “모태사업인 필름 사업을 매각한 만큼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신사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점이 보다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오늘 공시를 통해 SKC는 모태사업인 Industry 소재 사업 매각을 발표했다”며, “2022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양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의 핵심사업 영역을 2차전지, 반도체 및 친환경 소재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만큼 비주력 사업에 대한 효율화 차원에서의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인해 동사의 순차입금은 2.1조원(2021년 말)에서 0.6조원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부채비율도 171%(2021년 말)에서 70%이하로 하락할 것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모태사업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은 신규 성장사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Valuation multiple이 낮은 사업을 매각하여 높은 사업에 재투자될 것이기에 Valuation re-rationg이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현렬 연구원은 ”특히 실리콘 음극재 사업의 생산설비 투자가 하반기에 기대되며, 이는 양산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아 신규 사업가치가 본격적으로 기업가치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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