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한사랑마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펼쳐…올해로 11년째
증권·금융
입력 2022-06-10 16:26:13
수정 2022-06-10 16:26:1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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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투협은 올해로 11년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금투협 임직원들은 면역력이 취약한 거주 장애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봉사활동은 생략하고 숙소 외부 배수구 정비, 화단 잡초 뽑기 등 실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을에 전달된 후원금 2,000만원은 사계절 모두 난방과 온수를 공급해야 하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의 유류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윤영호 상무는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는 한사랑마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올 상반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후원금 전달, 우리마포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하반기에는 ‘사랑의 공부방’,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 ‘겨울나기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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