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수보요원 대상 자살위기 신고 대처 요령교육 실시
전국
입력 2022-06-21 16:30:14
수정 2022-06-21 16:30:14
유태경 기자
0개
[경남=유태경기자]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119종합상황실 수보요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 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고·접수 단계 시 위기 상태 파악 및 대처 방법 ▲자살 시도자의 특징 ▲자살 위험 징후 ▲정신질환자 증상별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자살위기 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광역(지역) 자살예방센터와 지속적으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교육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근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선 도민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119수보요원인 경우가 많다"며 "신고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