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2022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미소정보기술은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진행 예정인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의료정보의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의 가속화 및 의료 인공지능 등 보건 의료 생태계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연구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의 임상 연구 분야 진단, 처방,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MISO 헬스케어 Total Solution'와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산업인 'AI기반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ISO 헬스케어 Total Solution'은 비정형 이미지 데이터 비식별화 솔루션(SmartBLUR), 비정형 의료정보에 대한 데이터 정보화 구축 솔루션(MEDISCAN),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보건의료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Smart CDRS), 의료정보 통합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Smart CDW)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병원이 보유한 데이터의 형태, 종류, 규모 및 원하는 DT 수준, 예산에 맞춘 컨설팅을 통하여 맞춤형으로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기반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헤링스, 차의과대학∙병원 및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 중이다. 일반 소비자의 약물 부작용 사례를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여 의약품 부작용 관련 보고의 적시성을 높이고 이를 빅데이터화하여 약물 감시의 기술적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MISO 헬스케어 Total Solution은 현재 아주대학교 의료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전남대학교 병원, 건양대병원 등 국내 다수종합병원에 구축을 완료하여 자사의 내재화된 기술 역량과 솔루션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시스템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