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각장애 지원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3억원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2-06-27 13:09:00 수정 2022-06-27 13:09:00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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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왼쪽부터),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강원기 넥슨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후원금 3억 원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 [사진=넥슨]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 원을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넥슨과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이번 후원금은 외부 장치 교체를 비롯해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나아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5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모자 아이템 행복이 쌓였담을 게임재화로 구매하면 나눔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모자 아이템이 1만개 판매될 때마다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한 명에게 외부 장치를 교체해준다는 소식에 프로젝트는 시작 2시간 만에 준비된 아이템 20만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원기 넥슨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나눔에 동참해준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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