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는 1일 군청에서 취임사에 나서 민선8기 군정목표는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로 설정하고,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해 ‘10만 생태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군정을 함께 펼쳐나가는 ‘행복한 동행’,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획기적 발전을 이루는 ‘비상하는 남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준공으로 남해군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물가불안 등 경제위기에 맞닥뜨리고 있다”면서도 “지난 4년간 제2의 도약을 간절히 염원하는 남해군민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남해의 앞길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난관을 제가 앞장서서 혼신의 힘을 다해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군수는 민선8기 주요 과제로 남해군청 신청사의 문화유산화, 신규 쓰레기 매립장 설치,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건설, 꿈나눔센터 건립 등 문화·스포츠·복지 시설을 확충, 남해읍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지원 강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인근 여수시와의 상생 협력강화 등을 제시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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