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신용등급 BBB…2년 연속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22-07-04 14:11:25
수정 2022-07-04 14:11:2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광림은 최근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 BBB로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2020년 BBB-로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상향 조정된 것이다. 광림 측은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되면서 채무이행능력과 안정성이 양호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광림의 매출은 2019년 932억원, 2020년 1,043억원 2021년 1,3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억원, 82억원에서 지난해 141억원으로 2년 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은 2019년 4.10%, 2020년 7.89%에서 2021년 10.33%로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얼마나 많은 영업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10%가 넘으면 실속 있는 경영을 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채비율이 감소하며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광림은 별도 기준으로 2020년 36.94%였던 부채비율을 지난해 25.14%까지 낮췄다.
광림 관계자는 “2년 연속 신용등급이 상향된 것은 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안정적인 재무 관리, 리스크 대비 등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 뱅크샐러드, 카드 혜택 상위 1% 고객 데이터 공개…1위 고객 피킹률 7.85%
- KB국민카드, 걷기 좋은 가을 단풍 명산 주변상권 분석
- 교보생명, '고객패널' 제도로 건강보험 혁신…비급여 강화
- 수수료 '완전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 NH투자증권, 경남 함양군에 냉장고 40대 전달
- 흥국생명,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K-제약바이오 강국 향한 ‘비전 2030’ 선포
- 2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서 장영실 과학 AI부문상 수상
- 3이천시, 민·관·군 협력…"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
- 4김보라 안성시장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
- 5오산시, 자치법규 이해도 높여 '행정신뢰 강화'
- 6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글로벌 청년혁신 허브 선언
- 7'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8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9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10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