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두산퓨얼셀, 정책 불확실성 제거…연료전지 발전 설비 수요 회복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7-06 08:35:36
수정 2022-07-06 08:35:3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6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정책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올 연말 연료전지 발전 설비 수요 회복과 성장을 기대하기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신재생에너지원별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조정했다”며 “올해 1월부터 가중치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복합 효율이 높은 연료전지 타입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퓨얼셀의 주력 모델인 PAFC, 순수 발전 효율만 약 45% 수준”이라며 “열 복합효율을 더하면 REC 가중치 획득을 위한 기준 65%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다만 연초 수소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지연과 청정수소 기준 논란이 이어졌다”며 “이에 연료전지 발전 모듈 주문이 전반적으로 지연됐다”고 전했다.
그는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올 연말 연료전지 발전 설비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유일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수출 기업이며, 수소생산 설비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 기업銀 AI반도체 기업 100억원 투자…모험자본 공급 확대
- 한투운용, 'BYD 테마 ETF' 출시…국내 첫 '中 전기차' 상품
- 롯데카드, 제주 여행 혜택 선착순 증정 이벤트 실시
- 하나은행,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
- 케이뱅크, AI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연구 논문 국내 학술지 게재
- ING, 3년 연속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 선정
- 넷마블,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목표가↑-SK
- DB손보, 내년부터 실적 반등 본격화 전망…목표가↑-한투
- 대한항공, 여행 운임 하락으로 자회사 실적 둔화세-NH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항공, '액티브시니어' 선호 여행지 분석…다양한 지역 선택
- 2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개최
- 3중앙대 행정대학원, 2025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추가2차 모집
- 4숙명여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와 ‘빅데이터 여성 인재’ 양성 맞손
- 5대구경북병무청, ’26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 6'투룸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
- 7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위탁배송업체와 온열질환 캠페인
- 8동아제약 후원 메리오케스트라, ‘우주’ 주제로 한 무대 선보여
- 9오티콘, 인공지능 기반 초소형 보청기 ‘오운 SI’ 출시
- 10베어트리파크, 야외 웨딩홀 ‘블리스가든’ 본격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