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 "금리인상, 12~15개월 뒤 집값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2-07-08 20:26:00
수정 2022-07-08 20:26:00
이지영 기자
0개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15개월 이후부터 영향"
"주택시장 안정 위한 적절한 보완 장치 필요"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금리 상승기에 진입한 후, 12∼15개월이 지나면 집값이 순차적으로 하락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1991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장기 시계열 자료로 금리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가 오른 12∼15개월 후부터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물가에 따라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정책 당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보완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신사, IPO 절차 본격화…“해외 진출·신사업 확대”
- 노란봉투법, 초읽기…“韓 아시아 허브 위상 흔들”
- 현대차, 7년 만에 파업할까…한국GM은 부분 파업
- 훈풍 부는 SI업계…‘AX’ 바람 타고 실적 ‘껑충’
- 현대건설-한화오션, 해상풍력사업 ‘맞손’
- ‘현대엔지니어링 책임’ 공식화…‘영업정지’ 가능성
- 쿠팡, 대만서 K-중기 브랜드 기획전…“판로 지원 확대”
-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 프리미엄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 한화오션·현대건설, ‘해상풍력 원팀’ 결성…핵심 공급망 국산화 나선다
- 차바이오텍-싸토리우스, 글로벌 줄기세포주 구축 MOU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대안학교 퇴거 통보…“이전 준비 난항”
- 2인천 강화군·인천관광공사, ‘건강한 강화 여행’ 본격 추진
- 3포항시,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 위해 해외 마케팅 박차
- 4"여름밤은 성동시장에서 즐겨요"…경주시, 22~23일 썸머 테마이벤트 개최
- 5경주시, 산업부 공모사업 우수 선정…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 6영천시,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실시
- 7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8김천시,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 9포항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개최
- 10의성군, ‘청년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