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스트리트 아트페어’ 프리뷰전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2-07-11 09:55:19
수정 2022-07-11 09:55:19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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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전 세계의 핫한 ‘스트리트 아트’ 작품이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2층 특별 전시장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스트리트아트(도시 거리예술)페어 ‘어반브레이크 2022 프리뷰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는 아트토이·그라피티·팝아트 등 도시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아트페어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어반브레이크 2022’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아트토이, 판화, 포스터 등 대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본 전시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게 전시장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공간 구성과 작품 전시 연출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의 MZ세대 특화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피어(PEER)’가 전시 기획에 참여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작품 주요 작가로는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영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 제 2의 카우스(KAWS·세계적 팝아티스트)로 불리는 ‘멧 곤덱(Matt Gondeck)’, 가수 이자 화가인 ‘나얼’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에서는 ESG 프로젝트 일환으로 참여 작가들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포스터를 판매하는 ‘그린아트캠페인’도 진행된다. 포스터 판매 수익금은 참여 작가·기획자·참여기업·구매자 모두의 이름으로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전시에서는 ESG 프로젝트 일환으로 참여 작가들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포스터를 판매하는 ‘그린아트캠페인’도 진행된다. 포스터 판매 수익금은 참여 작가·기획자·참여기업·구매자 모두의 이름으로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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