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개발 코로나 19 백신 출시에도…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2-07-15 08:36:22
수정 2022-07-15 08:36:2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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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15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매출은 내년부터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2억원, 영업이익 5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유사할 전망이다”라며 “매출 대부분은 노바백스향 위탁생산(CMO) 매출이며 일부 자체개발 수두백신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며 “스카이코비원은 우리 정부와 1,000만도즈가 계약된 상태고 향후 COVAX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추후 형성되는 백신 수요와 맞물려서 구체적인 수량이 정해질 것”이라며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스카이코비원은 올해 출시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돼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코로나19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하는 백신으로 수요는 꾸준히 발생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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