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패딩을? 유통업계, 역시즌 마케팅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최근 물가 고공행진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한여름에 겨울옷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한 달이나 앞당겼습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에 겨울옷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에 ‘역시즌 세일’이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즌 세일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작년 재고를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단가가 비싼 겨울옷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롯데온이 역시즌 마케팅으로 내놓은 ‘니트·스웨터’ 매출은 작년 보다 100%, 지난달엔 2배 이상 뛰었고, 롯데홈쇼핑의 모피는 방송 1시간 만에 1,000벌 이상 판매됐습니다.
통상 100만원이 넘는 패딩을 가리키는 ‘프리미엄 패딩’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47.7% 뛰었고, 지난달부터 시작한 신세계의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매출도 43%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7~8월이 의류 판매량이 줄어드는 ‘패션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과입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작년 보다 한 달 가량 역시즌 세일 시기를 당기며 수요 잡기에 나섰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5일 하남점에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작년(8월 31일) 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겁니다.
지난 6월부터 일찍이 역시즌 마케팅을 전개해온 롯데온은 이번달에도 행사를 이어가고, 지난달 역시즌 마케팅 성과를 톡톡히 거둔 현대백화점 역시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dalove@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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