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국내증시, 2차전지·반도체 매물 출회…코스피 2,493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8일) 국내증시는 달러화 강세, 2차전지 매출 출회 가능성 부각 등의 원인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대로 하락 개장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락 폭을 좁히며 상승 전환에 성공,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8일 전장 대비 0.39% 내린 2,481.17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다만, 기관의 매도 폭이 좁아짐과 동시에 외국인이 국내증시를 매수하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2,493.10p에 거래를 마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811억원, 1,732억원 매수했고, 기관은 2,966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422개 종목이 상승했고 409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2.44%), 철강금속(+1.80%), 음식료업(+1.62%) 등이 올랐으며, 의료정밀(-1.80%), 섬유의복(-1.42%), 운수창고(-1.33%)등이 내리며 상승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2.23%), NAVER(-3.18%) 등이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0.22%), 삼성바이오로직스(+0.56%), LG화학(+1.56%) 등이 올랐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830.86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1,197억원)은 매수하고, 외국인(-454)과 기관(-608)은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94%), HLB(-0.32%), 카카오게임즈(-0.52%)만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1.99), 엘앤에프(+0.41%), 펄어비스(+2.18%) 등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최근 불거진 에너지 대란 이슈에 더해 국내 천연가스 비축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대성에너지가 강세를 보였다.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9.03% 오른 1만3,45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10원 오른 1,30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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