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분기 매출 6.5조…적자 10분의1로 '뚝'
경제·산업
입력 2022-08-11 19:54:27
수정 2022-08-11 19:54:27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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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쿠팡이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대폭 줄이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50억3,782만달러(약 6조5,74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6,714만달러(약 876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87% 줄었습니다.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 분기 영업적자를 1,000억원 이하로 줄인 겁니다.
쿠팡은 “1분기에는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가 흑자로 전환했고, 이번에는 전체 조정 EBITDA 기준 흑자를 기록한 만큼 회사 전체로 흑자 기조가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쿠팡은 한국의 전체 이커머스 시장보다 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곧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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