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2분기 영업익 71억 9,000만원…전년비 171%↑
증권·금융
입력 2022-08-22 10:12:17
수정 2022-08-22 10:12:1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 71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인 1.59%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오아시스측 관계자는 “성남 제1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와 더불어 성남 제2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 가동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이와함께,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며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친환경 등의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존 정체성을 지키며 이어간 가격 정책이 소비자의 발걸음을 모으는 데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상반기 선정한 유니콘기업에 이름을 올렸따. 2020년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펜타스톤-코너스톤, 유니슨캐피탈으로부터 투자를 연이어 이끌어냈다. 이어 2021년 10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부터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규모 투자를 1조 100억 원의 가치로 유치하며 1조 클럽에 합류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