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10월 상장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2-08-22 14:45:40
수정 2022-08-22 14:45:40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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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KB자산운용의 첫 번째 리츠(REITs)인 ‘KB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하반기 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KB스타리츠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21일 발생되면서 코스피 상장을 공식화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KB스타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 수는 3,070만 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53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삼성유럽HQ’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영속형 상장 리츠다.
KB스타리츠는 반기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다. 배당 결산을 1·7월로 지정하고 연 환산 원화기준 약 7.76%(현재기준 추정치)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한다.
임현규 KB자산운용 본부장은 “KB스타리츠는 KB금융그룹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속형 상장리츠”라며, “KB금융그룹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B스타리츠를 국내 대표 상장 리츠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스타리츠는 내달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청약을 진행한 후 10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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