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
증권·금융
입력 2022-08-23 16:29:31
수정 2022-08-23 16:29:31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신한퓨처스랩 하노이'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작년 7-2기까지 총 282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595억원을 직·간접 투자하는 등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신한퓨처스랩’은 2016년 12월 베트남 호치민에 금융권 최초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현재까지 11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40개 현지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계기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의 벤처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베 스타트업 교류 지원 △베트남 전국단위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신한 퓨처스랩 하노이 사무소 개소는 양국의 민간 교류 강화 및 신한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전파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한국의 스타트업의 꿈이 현실로 다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스테이블코인에 카드업계도 비상…"새 결제질서에 생존 모색"
-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나선 거래소…"유튜브도 살펴본다"
- S&P 500 또 최고치…무역 협상 낙관에 뉴욕증시 상승
-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비상경영대책 이행" 당부
- 우리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1조5513억…전년比 11.6%↓
- NH농협손보 손해율 비상…高정책보험 '부메랑'
- 글로벌 사업 날개 단 JB금융…최대 실적 속 인니 진출
- 비단, 블록체인 실물자산 누적 거래액 1조2000억원 돌파
-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퇴임…"3년간 韓 경제영토 넓히려 노력"
- 우리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149억원…전년 比 189.9% 증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소비쿠폰 닷새 만에 신청률 72%…6.5조 원 지급
- 2장수군,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화…2028년 준공 목표
- 3순창군, '민원처리 알림톡' 서비스 도입…군민 소통 더 빠르게
- 4임실군-영동군, 고향사랑기부로 자매결연 도시 간 '우애' 재확인
- 5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 6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 7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지금, 우리다
- 8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9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10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