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 美 비뇨기·순환기 전문가 영입…"저항성 고혈압 치료기기 임상 속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딥큐어가, 미국 비뇨기·순환기 전문가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항성 고혈압 치료기기 임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장 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 이하 RDN) 의료기기 개발 바이오벤처 딥큐어가 제프리 카데두(Jeffrey A. Cadeddu)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 교수와 주용 브라이언 김(Juyong Brian Kim)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프리 카데두 교수는 혁신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핵심오피니언리더(KOL)다. 현재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비뇨기과 및 영상의학 교수 겸 로보틱스위원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비뇨의학 학술지 내비뇨기과 저널(Journal of Endourology)의 부편집장 및 비뇨기과 저널(Journal of Urology)의 서베이 섹션(Survey Section)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290여 편의 비뇨기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미국비뇨의학회(AUA)에서 골드 사이스토스코프 어워드(Gold Cystoscope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주용 브라이언 김 교수는 뉴욕의과대학 출신으로 현재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내과학(Internal Medicine), 심장질환(Cardiovascular disease), 중재시술적 심장학(Interventional Cardiology)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딥큐어 관계자는 "비뇨기와 순환기 분야에서 전문성과 오랜 경력을 보유한 두 의료진의 참여로 임상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DE)를 제출한 RDN기기 'HyperQure'의 임상 성공을 위해 두 석학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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