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육상 선수들 전북 익산 '한자리에'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
한국기록 보유자 8명 포함 국대 13명 등 총 377명

[익산=이인호 기자] 한국 육상계를 빛낸 별들의 전쟁이 전북 익산에서 치러진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사흘간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농민사랑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맹 및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미래를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총 5개 대회를 시리즈로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왕중왕전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여주~나주~익산~고성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 성적과 전국종별육상선수권을 종합해 총 5개 대회의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권의 선수들만 출전한다.
특히 신유진(원반던지기, 익산시청), 김국영(100m, 광주광역시청) 등 현재 한국기록보유자 8명과 유규민(세단뛰기, 익산시청), 정일우(여수시청, 포환던지기) 등 국가대표 13명을 포함 총 377명(남 210명, 여 167명)의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첫날 30일 18시 트랙에서는 육상의 꽃인 여자, 남자 100m, 필드에서는 남자 멀리뛰기와 익산시청 소속 신유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원반던지기로 경기를 시작한다.
전국 최고 육상 선수들의 경기 관람을 원하면 누구나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직관할수 있다. 또한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이탑채널에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익산에 전국 최고의 육상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도내 유일의 육상공인1종구장 보유 도시인 만큼 각종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개최하여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치솟는 물가…공사비 갈등 해결에 선제 대응 나서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불법 지급된 인건비 등 2878만원 돌려받아
- 보훈공단,‘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복지 증진 공로’ 한라대학교 감사장 수여받아
- 원주시, AI위원회·AI추진단 공식 출범
- 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 개최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을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
-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대성에너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6년 연속 선정
-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이주배경 청소년 직업ㆍ진로 탐색프로그램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2올해 산타는 코스닥으로? ‘천스닥 시대’ 가시권
- 3삼성생명, '일탈회계' 3년 만에 중단…12.8조 자본 이동
- 4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5'함영주 2기' 인사 앞둔 하나금융…체질 개선 속도내나
- 6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7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8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9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10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