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外人·기관 매수세…코스닥, 4거래일만 800선 회복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477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개인이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80p(+1.22%) 상승한 2,477.25p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1,531억원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1,19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708개 종목이 상승했고, 150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04%), 섬유의복(+1.77%), 종이목재(+1.25%), 화학(+0.95%), 의약품(+1.93%), 비금속광물(+0.61%), 철강금속(+1.53%), 기계(+2.18%), 전기전자(+1.15%), 의료정밀(+1.16%)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SDI(-0.68%) 등이 하락했지만, 삼성전자(+1.19%)와 LG에너지솔루션(+1.77%), SK하이닉스(+0.97%), 삼성바이오로직스(+2.05%), LG화학(+0.33%), 현대차(+2.13%), NAVER(+1.24%), 카카오(+1.60%) 등이 올랐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4.23p(+1.79%) 상승한 807.37p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1,290억원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7억원, 646억원씩 매수했다.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0%), 에코프로비엠(+0.95%), 엘앤에프(+2.85%), HLB(+3.31%), 카카오게임즈(+1.71%), 펄어비스(+1.60%), 셀트리온제약(+3.32%), 알테오젠(+1.50%), 에코프로(+1.34%), 스튜디오드래곤(+1.60%) 등이 올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오는 3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투자총괄책임자(CIO)를 만난다는 소식에 한미글로벌(+6.98%), 희림(+4.52%)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90원 내린 1,33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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