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코스트코 수혜 기대감↑

경제·산업 입력 2022-08-25 16:32:34 수정 2022-08-25 16:32:3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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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DL이앤씨가 다음 달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계 회원제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경남 최초로 김해시 주촌면에 개점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코스트코를 비롯해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업체나 쇼핑몰 입점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들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서는 곳은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변 일대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주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지난 2018년 8월 ‘코스트코 세종점’ 오픈 이후 인근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코스트코 세종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들마을 2단지 세종 베아채’는 전용 84㎡가 오픈 전인 3월 3억 7,797만원에 거래됐지만, 오픈 직후인 9월에 5억원까지 올랐다.


코스트코 김해점은 아시아 최대규모인 의정부지점과 유사한 규모로 조성됐다. 김해시는 코스트코 김해점 개점 후 평일에는 하루 3,000대, 주말에는 하루 4,000대가량 주변 교통량이 더 늘 것으로 예측한다.


향후 주촌선천지구 내 입주단지와 더불어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포함해 일대에 총 1만 3,000여 가구가 공급되며 거대 신흥주거 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한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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