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텍코리아, 해외 매출 비중↑·원가부담↓…2분기 양호한 흐름 지속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8-30 11:07:09
수정 2022-08-30 11:07:09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펌텍코리아가 안정적 내수 매출 확보와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외형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30일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국내 화장품 부자재(용기) 생산업체 톱2 상장사로, 국내 대형 브랜드사 매출 비중이 높고 중국향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국내 거리두기 완화 수혜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펌텍코리아는 하반기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샴푸 등 생활용품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일본 외 북미,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올 3분기는 비수기이지만 상반기 실적 개선을 이끈 스틱류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틱류는 기존 주력 제품군이었던 펌프류보다 수익성이 양호해 제품 마진 개선 흐림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된 원가 상승 효과로 올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 베이스 부담이 낮아지는 시기”로 “용기사업부문 원가 상승 부담은 올해 상반기 내 90%의 고객사향 가격 반영이 이뤄져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2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3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4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5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6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7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8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9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10"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