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러스글로벌, 공장자동화 절곡시스템 관련 특허출원
경제·산업
입력 2022-08-31 10:03:41
수정 2022-08-31 10:03:4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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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러스글로벌(대표 원경숙)은 공장자동화용 로봇 절곡시스템과 로봇 절곡시스템용 하이브리드 그리퍼에 대한 특허를 출원 했다고 밝혔다.
절곡기가 형태가 다른 절곡 대상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다관절로봇의 동작을 새로 세팅하고 그리퍼의 그리핑 위치를 정렬해야 하는 등 여러 복잡한 작업이 수행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다품종 소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비즈플러스글로벌이 개발한 ‘공장자동화용 로봇 절곡시스템’은 그리퍼가 모재를 그리핑한 상태로 핸들링할 때 모재의 미세한 위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위치제어를 통해 작업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는 절곡기를 기준으로 다관절 로봇의 위치를 가변함으로써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고 절곡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로봇 절곡시스템용 하이브리드 그리퍼’ 기술은 모재가 입체적인 형태이거나 표면이 굴곡지더라도 그리핑이 가능한 기술로 모재가 분리되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해 5Kg 이상 무게의 모재도 견고하게 그리핑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경숙 비즈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절곡 환경은 대표적인 3D 업종으로 숙련자도 점차로 고령화됨에 따라 생산성이 점차로 떨어지고 있다”며 “숙련자의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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