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러스글로벌, 공장자동화 절곡시스템 관련 특허출원

비즈플러스글로벌(대표 원경숙)은 공장자동화용 로봇 절곡시스템과 로봇 절곡시스템용 하이브리드 그리퍼에 대한 특허를 출원 했다고 밝혔다.
절곡기가 형태가 다른 절곡 대상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다관절로봇의 동작을 새로 세팅하고 그리퍼의 그리핑 위치를 정렬해야 하는 등 여러 복잡한 작업이 수행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다품종 소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비즈플러스글로벌이 개발한 ‘공장자동화용 로봇 절곡시스템’은 그리퍼가 모재를 그리핑한 상태로 핸들링할 때 모재의 미세한 위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위치제어를 통해 작업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는 절곡기를 기준으로 다관절 로봇의 위치를 가변함으로써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고 절곡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로봇 절곡시스템용 하이브리드 그리퍼’ 기술은 모재가 입체적인 형태이거나 표면이 굴곡지더라도 그리핑이 가능한 기술로 모재가 분리되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해 5Kg 이상 무게의 모재도 견고하게 그리핑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경숙 비즈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절곡 환경은 대표적인 3D 업종으로 숙련자도 점차로 고령화됨에 따라 생산성이 점차로 떨어지고 있다”며 “숙련자의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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