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생활권 입지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오피스텔·소형주택 9월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무궁화신탁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일원에 들어서는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을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무공화신탁이 시행을 맡은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 3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과 11세대의 소형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2~9층, 소형 주택은 10~12층으로 이뤄지며 총 주차대수는 39대(법정 36대)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8㎡(8실) ▲61㎡(8실) ▲62㎡(14실) 3가지 타입으로 소형 주택은 전용면적 ▲37㎡(2세대) ▲47㎡(4세대) ▲49㎡(2세대) ▲50㎡(2세대) ▲56㎡(1세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발코니확장과 슬라이드중문, 시스템에어컨, 각종 가전제품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쓰리룸과 2bath구조(일부 세대 제외)의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으며, 최상층인 12층 3세대는 독점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해 4월 16일 신월여의지하도로(제물포터널) 개통에 따른 제물포길 지하화 공사로 신월IC로부터 국회대로 여의도로 이어지는 7.6km 구간에 숲·광장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영등포는 2030 플랜에 따라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곳으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기업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국제금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영등포시장역이 직선거리 350m 거리(도보 5분 이내)에 있으며, 인근에 영등포역(1호선·신안산선 예정)과 당산역(2호선·9호선), 국회의사당역(9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GTX B노선과 일산과 영등포를 잇는 M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도 가까운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4월 16일에는 신월동에서 목동을 거쳐 여의대로까지의 7.53km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제물포터널이 개통했으며, 2024년에는 신안산선(안산, 시흥~여의도)이 개통 예정에 있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주변 초·중·고가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도 공급되는 만큼 교통, 편의시설뿐 아니라 학군까지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청약 접수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 지역이나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특히, 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은 각각 100실과 30세대 미만으로 공급돼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계약금 1차 5%로 계약이 성립(30일 이내 2차 계약금 납부 조건)되며, 준공 후 1년치 이자지원(월 100만원)을 일시불로 선지급하는 혜택도 준다. 여기에 여의도 출·퇴근자를 위한 자전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 홍보관 및 견본주택은 영등포동7가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준공은 2023년 7월경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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