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체험홍보관, 한식문화공간 이전 개관

식품명인체험홍보관(관장 조윤주)이 서울 강남구에서 종로구 북촌의 '한식문화공간'으로 이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식문화공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에 분산되어있던 한식문화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전통주 갤러리가 통합되되어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지난 8월 30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가 운영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전하는 전통식품을 홍보하는 기관이다. 2022년 현재 전통주류, 한과·떡류, 장류, 과실발효류, 엿·조청류, 김치류, 차류 등의 품목에서 총 79명의 명인이 활동하고 있다.
한식문화공간 1,2층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1층 이음까페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의 다양한 전통식품을 전시·진열 및 제품판매하고 있으며, 명인의 전통식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2층 식품명인 체험관에서는 식품명인이 직접 전하는 명인체험, 식품명인 레시피, 비법을 이용해 학교·기업체 등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식품을 기획하여 진행한다. 여기에 쌀엿강정, 승검초단자, 부각, 된장·간장, 순창고추장 등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명인체험 11종을 선보이고 있다.
조윤주 식품명인체험홍보관 관장은 "홍보관이 이전한 북촌 한옥마을이라는 위치적 특성을 잘 활용해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 문화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지자체, 해외 주재 한국문화관 등 다양한 판로를 활용한 전통식품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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