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본격화, 키워드는 ‘도시개발사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추석 이후 본격화된 가을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분양홍보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이달 구미시 상모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다. 구미 상모지구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으로, 단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1~3공단)에 인접해 있다.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316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권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효성중공업㈜이 안성시 공도 진사지구에 ‘해링턴플레이스 진사’를, 대우건설이 경산시 중산동 중산지구에서 ‘펜타힐즈 푸르지오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개발법이 2000년 7월 도입,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설계부터 주거, 상업,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공공택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개발 계획이 가능하고, 도심과 가까운 지역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 도심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장점도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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