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플랫폼 사업 전환…“유플러스 3.0 연다”
경제·산업
입력 2022-09-15 19:30:55
수정 2022-09-15 19:30:55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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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해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지난해 대비 두배 수준인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 차원 높은 고객경험 혁신이 가능하다"며 "이제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기반으로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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