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해안도시 바다조망 아파트 분양 ‘밀물’

경제·산업 입력 2022-09-21 11:01:44 수정 2022-09-21 11:01:4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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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에서 바라본 바다 조망.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 가을 분양시장에 탁 트인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오션뷰’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흥행에 성공해 시장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을 비롯해 경북 포항, 경남 사천·거제, 강원 고성 등 해안도시 곳곳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선보인다.


 먼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을 다음 달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다. 서해와 접하고 있어 영구적인 오션뷰(일부)가 가능하며, 바로 앞에 레일바이크 등으로 유명한 씨사이드파크가 펼쳐져 공원 조망도 확보했다. 또한 주변으로 다수의 근린공원이 에워싸고 있고, 영종둘레길도 해안가를 따라 위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영남권 해안도시에도 오션뷰 가능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경북 포항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1㎡, 총 678가구로 구룡포 바다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오션뷰가 가능하다.


DL건설이 경남 사천에 짓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도 오션뷰(일부세대)를 누릴 수 있다. 이달 분양을 앞뒀으며, 전용면적 84·154㎡ 총 1047가구다. 거제에서는 유림E&C가 장승포동 일대에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 아파트 84~161㎡ 299가구 당첨자 계약을 앞뒀다. 장승포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특징이다.


이밖에 강원 고성에서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태영건설 시공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공급을 앞뒀다.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아야진 해수욕장이 가까워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 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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