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 분양 잇따라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방 분양시장에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낸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눈길을 끈다.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는 그동안 없었던 최초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건설사도 해당 지역에 첫 공급인 만큼 입지는 물론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에 공을 들인다.
우선, DL건설은 이달 충북 옥천군에서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54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옥천 내 희소성 높은 메이저 브랜드 단지인 데다, DL건설이 옥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단지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 중이다. ‘롯데캐슬’이 천안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로, 1199가구 대단지 규모에 걸맞는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충남 논산시에서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375가구)’와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43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두 단지는 논산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논산 첫 ‘푸르지오’이기도 하다.
이밖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이달 충남 천안시에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316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며, 제일건설㈜은 다음 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제일풍경채 디오션(670가구)’을 선보일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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