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신세계,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해외여행 증가 수혜받을 것”
증권·금융
입력 2022-09-22 08:35:43
수정 2022-09-22 08:35:43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2일 신세계에 대해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로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세계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226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9.5%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은 지난 2분기와 마찬가지로 마진이 좋은 패션의 고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기존점 신장은 22%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2% 증가한 90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위안화 약세에 따라 따이공 구매력 하락이 이어져 2분기 대비 큰 개선은 없을 것으로 분석한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백화점 카테고리 중 명품 매출은 둔화될 수 있으나 의류 매출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의류 매출 호조와 함께 국내외 여행 수요 회복에도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신세계의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액 20조원 돌파
- NH투자증권, '공휴일 해외주식 배당급 지급 서비스' 시작
- "연결고리를 찾아라"…증권가, '무신사 모시기' 치열
- 신한 이어 삼성도…시니어 사업 키우는 보험사
- 소호·소소 제4인뱅 재도전…"당국 의지가 최대 변수"
- 지니언스-에티버스,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 그린플러스, 경북 예천 '88억원 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수주
- 토스인슈어런스, 추석 연휴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 소개
- NH농협은행, 비대면 투자상품 가입 활성화 위해 '투자상품 FESTA' 개최
- 신한투자증권, 연휴 기간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 24시간 운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액 20조원 돌파
- 2신한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월 분배금 지급
- 3NH투자증권, '공휴일 해외주식 배당급 지급 서비스' 시작
- 4여수상공회의소,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추석 전 조기 지급에 총력
- 5'민원해결사' 이숙자 남원시의원, 학생 안전 지키는 생활 의정 빛났다
- 6남원시, 제9회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선정
- 7남원시, 전북장애인체육대회서 42개 메달 쾌거
- 8남원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첨단 농업의 미래 설계
- 9기장군, 철도 인프라 확충 통한 교통편의 개선에 ‘총력’
- 10삼성·OpenAI '맞손' …'스타게이트' 협력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