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천사의 선물' 장학사업…난치병학생 생계비 6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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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22 10:37:10
수정 2022-09-22 10:37:10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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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희망천사학교 학생들이 기부한 성금 후원

[제주=금용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제주도특별자치교육청은 지난 19일 '희망 천사의 선물' 장학사업으로 난치병학생 생계비 6,000만원을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 천사의 선물' 은 희망천사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제주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난치병으로 힘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2020년도에는 17명, 21년도에는 34명의 학생에게 각각 5,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후원금은 난치병 학생 장학금으로 10월 5일까지 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로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강문식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난치병 학생들이 삶의 의지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난치병 학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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