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꿈나무 장학금' 2,000만원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2-09-22 16:49:02 수정 2022-09-22 16:49:02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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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예금보험공사 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 김진주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22일 본사 사옥에서 제18회 예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22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2022년도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취약계층 가정의 고등학생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에 걸쳐 270명에게 총 2억5,7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협업, 어려운 가정환경(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 20명(학업성적우수자, 예체능특기자 등)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총 2,0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1인당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진 예보 이사는 “꿈나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금융안정과 예금자보호와 같은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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