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1,2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지속 가능 성장 기반 마련"
증권·금융
입력 2022-09-23 17:52:32
수정 2022-09-23 17:52:32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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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ABL생명은 견고한 자본안정성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는 공모 방식으로 최소 630억원에서 최대 1,200억원 규모로 29일 발행 예정이다. 후순위채의 신용등급은 A0(안정적), 고정금리 6.7% 월이자 지급식이며, 10년 만기지만 5년 경과 이후 발행자가 상환할 수 있다.
ABL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으로 확충되는 자본으로 영업 및 투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 하에서 보다 견고한 자본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내년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본관리계획을 수립해 이행해왔으며, 올해 6월말 기준 210.3%의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RBC)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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