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 양성 ‘아트너스클럽’ 3기 입교식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문화예술후원센터는 문화예술후원활성화 및 문화예술분야의 신직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년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아트너스클럽’ 3기 입교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트너스클럽’은 문화예술분야의 후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역량있는 예술주체와 기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도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후원문화를 조성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아트너스클럽 1기 총 43명의 수료생 배출을 시작으로 2021년 2기에는 71명이 참여해 후원매개자로 활동이 가능한 27명이 최종 수료생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진행된 3기 모집에는 141명이 지원해 최종 12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올해 아트너스클럽은 후원매개분야 관심자 및 경력보유여성 포함 일반인, 후원매개 관심 예술단체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활동단계별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된다. 또한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대상 후속 지원사업으로 후원매개업무 지원 필요기관에 수료생을 매칭 및 파견하고 실제 예술위원회 파트너사의 예술후원 프로젝트 운영에 참여, 실무를 추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이 날 입교식은 임주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트너스클럽 3기 교육 과정 소개, 백영선 플라잉웨일 대표의 후원매개자를 위한 강연, 유병진 공연예술프로듀서 외 기 수료자 4인으로 구성된 퍼실리데이터와의 조별 나눔저시간 등 다양한 식순으로 진행됐다.
임주연 예술위 후원센터장은 “최근 에미상 6관왕을 수상한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수중에 단 돈 만원이 있을 때 이 대본을 썼고, 넷플릭스의 투자로 오징어게임을 십 년 만에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고 들었다”며 “순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재능과 역량을 가진 예술가·예술단체들이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트너스클럽을 통해 더 많은 후원매개전문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AI가 대체할 수 없는 신직업군으로 ‘문화예술 후원코디네이터’가 주목받으며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도 매년 늘고 있다”며 “순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재능과 역량을 가진 예술가·예술단체들이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트너스클럽을 통해 더 많은 후원매개전문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 아카데미 ‘아트너스 클럽’ 3기 심화교육 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별도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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